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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중도해지 시 '위약금 폭탄'…미리 확인하세요 06-07 20:38

[연합뉴스20]

[앵커]

많이 깎아줄테니 연간 회원권 끊어 다니라고 권하는 헬스장들 주변에 흔히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사정이 안 돼 그만 두려고 하면 처음 계약할 때와 태도가 전혀 다른데요.

터무니 없는 위약금을 물리거나 해지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일단 이용 계약을 맺으면 최소 한 달은 다녀야 하게 마련인 헬스장.

계약 중도해지 시에는 이용일수에 해당하는 금액과 총 지불금액의 10%를 공제 후 남은 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실상은 어떨까.

지난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헬스장과 요가시설 이용 관련 피해 사례를 보면, 위약금 과다 요구가 42%나 됐습니다.

해지 거절도 35%에 달합니다.

<헬스장 계약 해지 관련 피해자> "한 달 헬스비용만 17만원이었다, 그런데 내가 9만원에 결제를 했으니 오히려 환불할 금액은 없고 자기들은 손해다…"

문제가 된 곳들은 주로 계약시 가격 할인이나 계약서상 환불 불가 조항 등을 이유로 댔고, 이용권을 양도하라는 등 소비자에게 책임을 떠넘기기도 했습니다.

계약서를 쓸 때, 당장의 할인률에만 현혹돼 무턱대고 장기 계약을 하는 것을 삼가고 중도해지 시 환불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서보원 / 한국소비자원 서비스팀 대리> "계약 당시에 설명하지 않은 임의의 정상 요금, 1일 이용료나 1개월 이용료를 적용하는 사례가 많은데요. 계약 체결 당시에 소비자들도 주의를 기울여서 그런 부분의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소보원은 또 중도 해지에 대비해 잔여 할부금 지급 거절을 요청할 수 있게 요금을 3개월 이상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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