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출가스 조작' 한국닛산 사장 검찰 고발…캐시카이 판매 정지 06-07 20:31


[연합뉴스20]

[앵커]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환경부가 타케이코 키쿠치 한국닛산 사장을 검찰에 형사 고발했습니다.

또 아직 판매되지 않은 캐시카이 신차에는 판매정지를 이미 판매된 차량에는 전량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오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환경부가 한국닛산이 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했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타케이코 키쿠치 한국닛산 사장을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발하고 아직 판매되지 않은 캐시카이 신차에는 판매정지 명령, 이미 팔린 814대 전량에는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한국닛산에는 과징금 3억4천만원을 부과했습니다.

환경부는 한국닛산이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재순환장치를 불법으로 임의 설정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열린 청문회에서 한국닛산은 엔진 흡기온도 35도 이상에서 배출가스 장치 작동을 중단시킨 것은 과열에 따른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서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는 해당 온도조건이 일반 주행에서 흔히 발생하는 것이라며 이는 일반적인 운전조건에서 배출가스 부품의 기능저하를 금지하는 '임의설정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캐시카이를 구매한 국내소비자 8명도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과 한국닛산 대표 등을 대상으로 집단 소송을 냈습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