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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물기 사고로 인천공항 활주로 1곳 폐쇄…견인 사흘 소요 06-07 20:29

[연합뉴스20]

[앵커]

어젯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하려던 미국 국적 화물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체가 인양될 때까지 최소 사흘간 활주로 1곳이 폐쇄될 전망입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인근 녹지 지대에 화물기 1대가 멈춰 서있습니다.

미국 UPS 소속인 이 화물기는 어젯밤 10시 45분쯤 인천공항에서 미국 알래스카로 향할 예정이었지만, 이륙하는 도중 바퀴가 파손돼 활주로를 벗어났습니다.

화물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등 4명은 사고 직후 긴급 탈출해 무사했지만, 공항의 항공등화 14개와 계기착륙시설인 로컬라이저 안테나 6개가 파손됐습니다.


인천공항은 사고 화물기가 있는 제 1활주로를 폐쇄한 상태.


국토교통부는 사고 화물기를 견인하는 작업에 사흘가량 소요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 사고수습본부 관계자> "지금 항공기 앞으로 기울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항공기 화물을 빼기 위해서는 항공기 수평을 맞춘 다음에 해야 하고, 항공기에 장비 붙여서 (활주로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국토부는 폐쇄된 제1활주로를 제외한 제2,3 활주로를 통해 다른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이착륙할 수 있으며, 제 1활주로는 항공기 견인이 완료되는 대로 양방향 이륙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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