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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첫 여성후보 "역사적 순간" 06-07 17:12


[앵커]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사실상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이제 미국 대선은 클린턴 전 장관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두 후보의 양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선후보로 지명되는데 필요한 대의원 과반, 즉 매직넘버인 2천383명을 확보하면서 사실상 대선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이 최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등에서의 경선 승리로 일반 대의원을 더 확보하고, 주지사나 상원의원 등 당내 주요 인사, 즉 슈퍼대의원의 지지를 추가로 이끌어낸 결과입니다.

가장 많은 대의원이 걸린 캘리포니아 등 6개주 경선, 즉 사실상 마지막 경선을 하루 앞두고 대선후보를 확정지은 것이기도 합니다.

2008년 첫 대권도전에 나섰다가 민주당 경선에서 '검은 돌풍'을 앞세운 신예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던 클린턴 전 장관은 8년만의 대권 재수 끝에 결국 대선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게 됐습니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주요 정당의 여성 대선후보 탄생이기도 합니다.

이로써 미국 대선은 민주당의 클린턴 전 장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양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을 노린 클린턴 전 장관, 그리고 부동산 재벌에서 대통령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트럼프, 두 후보간 세기의 대결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대선후보 확정이라는 소식을 접한 클린턴 전 장관은 기쁨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7일 개최되는 캘리포니아 등 6개주 경선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뉴스에 따르면 지금 우리가 역사적이고 전례없는 순간을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사실상 마지막 경선이라 할 수 있는 6개주 경선이 끝나면 경선 승리, 즉 대선후보에 올랐음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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