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새누리 복당 논의 원구성 뒤로 06-07 17:07


[앵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계파갈등의 뇌관인 복당 논의를 원구성 뒤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조속히 논의한다는 입장이 뒤집힌 것인데, 이러다 전당대회 이후로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첫 회의에서 복당 문제를 이른 시일안에 매듭짓겠다는 의외의 결론을 내놓은 새누리당 혁신비대위.

다시 만나선 논란 끝에 사실상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지상욱 / 새누리당 대변인> "비대위도 원구성 마무리뒤에 논의 결정토록 한다라고 그렇게 회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간 탈당파들의 복당 문제를 놓고 친박계는 원구성 이후나 아예 새로운 지도부 구성 이후로, 비박계는 조속한 시일 내 일괄 복당을 초지 일관 주장해 왔습니다.

비대위가 입장을 선회한 건 이런 견해 차를 반영해 당장 결론을 내기보다, 최대한 냉각기를 갖는 게 현실적으로 최선이란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원구성 이전 유승민-윤상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사들의 우선 복당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폐기됐습니다.


당사자들은 일단 당의 결정에 왈가왈부하지 않겠다는 입장.

<유승민 / 국회의원>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당의 결정 그대로 따르겠다고 이미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나 결국 친박계의 손을 들어준 이번 결정을 놓고 비박계의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비대위는 시작부터 개운하지 않은 갈등의 씨앗을 남기에 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