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거짓해명 논란' 진경준 본격 조사…'수사 후 징계' 06-07 14:46

[앵커]

120억원대 주식 대박을 거둔 진경준 검사장에 대해 검찰이 본격 조사에 나섭니다.

주식 자금 출처를 거짓으로 해명한 것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검찰은 수사를 먼저 진행한 뒤 징계를 내리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넥슨 주식 매입 자금 출처를 두고 거짓해명이 드러난 진경준 검사장.

검찰은 실제 처벌 가능성을 떠나 진 검사장을 둘러싼 의혹 전반을 소상히 밝힌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진 검사장을 고발한 투기자본감시센터 윤영대 대표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직자윤리위와 법무부에서 넘겨 받은 감찰 자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진 검사장은 물론 넥슨 김정주 대표를 소환해 주식매입 자금으로 오간 4억 2천 5백만원의 성격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넥슨이 현직 검사와의 친분 유지를 위해 매수 기회를 제공한 일종의 '보험성 뇌물'을 준게 아닌지를 가리는 것이 수사의 핵심.

법조계에서는 뇌물죄를 적용해도 10년 시효가 만료돼 처벌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일각에서는 주식을 팔아 120억원대 차익을 거둔 시기가 2015년이므로 공소시효가 남아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거짓 해명까지 드러나 사안이 중대해진 만큼 검찰은 수사가 마무리된 뒤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하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수사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상처입은 명예를 조금이라도 회복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검찰은 진 검사장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후 해임이나 정직 등의 징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