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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불법조업 중국 어선 선장 2명, 구속영장 신청 06-06 20:38

[연합뉴스20]

[앵커]

서해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우리 어민들이 직접 나포한 중국 어선 2척의 선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나머지 선원 9명은 중국으로 강제 퇴거됩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일출이 시작된 수평선.

중국 어선들이 새까맣게 몰려 있습니다.

이들 어선쪽으로 빠르게 배를 몰고간 우리 어민들이 배에 밧줄을 연결합니다.

잠결에 놀란 중국 어민들은 멍하니 지켜만 봅니다.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우리 어선들이 중국 어선 2척을 직접 나포하는 장면입니다.

어민들이 조업을 나가던 중 연평도 앞바다를 차지한 중국 어선들을 보고 나포한 겁니다.

<박태원 / 연평도 어촌계장> "17년째 쌍끌이를 합니다. 바닥을 파헤치는 작업이에요. 이게 씨가 마릅니다. 여긴 NLL, 국가안보 최고의 수역이에요. 그럼 해군이 관장해서 영역 침범을 못하게 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해경은 중국어선 선장 47살 A씨와 52살 B씨에 대해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나머지 선원 9명은 중국으로 강제 퇴거됩니다.

한편 우리 어민들에 대한 처벌 여부도 계속 검토중입니다.

중국 어선이 나포된 곳은 우리 어선도 조업이나 항해를 할 수 없는 NLL 인근 해역이기 때문입니다.

<송일종 / 인천해양경비안전서장> "연평도 북단 해역은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해군이 접근할 수 없는 해역입니다. 남북관계가 긴장상태에 있고…"

연평도 어민이 중국어선을 직접 나포한 것은 2005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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