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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스페인전 참패 딛고 체코전 2-1 승리 06-06 18:01


[앵커]

스페인에 참패를 당했던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체코에 2대 1 승리를 거두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윤빛가람과 석현준이 나란히 한 골씩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전 대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슈틸리케호.

또 다른 유럽의 강호 체코를 만나 다시 신발끈을 조여맸습니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던 우리나라가 기회를 잡은 것은 전반 26분.

석현준이 페널티지역 바로 앞에서 얻어 낸 프리킥 기회에 키커로 나선 윤빛가람이 그림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골대 구석에 절묘하게 꽂힌 윤빛가람의 프리킥에 체코의 거미손 페트르 체흐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14분 뒤 추가골도 윤빛가람의 발 끝에서 시작됐습니다.

토마시 로시츠키의 공을 빼앗은 윤빛가람이 넘긴 절묘한 패스에 석현준은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몰아넣은 두 골로 기선을 확실히 제압했지만, 후반 들어 위기도 맞았습니다.

후반 시작 45초만에 마렉 수히의 중거리슛이 곽태휘의 발을 맞고 골대로 굴러 들어가면서 만회골을 허용했습니다.

상승세를 탄 체코는 여러차례 위협적인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슈틸리케호는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고 귀중한 2대1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스페인전 대패로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던 슈틸리케호.

체코전 승리로 유럽 강호와도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을 되찾고 유럽 원정 두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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