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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北 비핵화 나서야…제재ㆍ압박 지속" 06-06 17:20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제61회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선택할 때까지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안보에는 여야, 지역, 세대 구분이 없다며 국민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고집할 수록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북한 핵은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결국 고립과 자멸의 길로 빠져들고 말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또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선택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때까지 국제사회와 함께 제제와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확고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며 도발시에는 주저없이 단호하게 응징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안보에는 여와 야, 지역, 세대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모두가 단합해 통일의 길을 열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된 마음으로 힘을 합쳐야만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추념식에서 4대에 걸쳐 조국에 헌신한 6.25 영웅 이장원 중위를 소개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열의 희생에 바탕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순국 선열의 소중한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합당하게 예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위대한 나라에는 반드시 위대한 국민이 있다는 역사의 진리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충일 추념식에는 전몰군경 가족, 국가유공자, 6·25 참전 원로, 여야 정당 대표 등 1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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