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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떼다"…올해 동해 출현 잦은 이유는 06-06 14:51


[앵커]

고래의 도시, 울산 앞바다에서 예년보다 고래가 자주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단 고래떼부터 만나보시죠.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물살을 일으키며 무리를 지어 헤엄치는 돌고래떼.

점프와 잠수를 반복하며 화려한 군무를 선보입니다.

지난 4월 첫 운항에서 500마리를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1천여 마리까지 올해 울산 앞바다에서 고래를 만난 것은 모두 7차례.

지난 두 달 간 40여회 출항한 것에 비춰볼 때 발견율은 17%에 이릅니다.

최근 3년 간 평균 발견율이 14% 수준인 것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지난해 일곱번째 고래떼를 발견한 시점이 7월 말인 것과 비교하면 그 속도는 더욱 빠릅니다.

고래 출현이 잦은 이유는 수온 상승에 따른 어장 형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고래바다 여행선을 운영하고 있는 울산 남구는 "최근 수온이 17도 이상까지 오르고 바람도 적절히 불면서 멸치와 정어리 어장이 형성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름 동안 수온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할 경우 고래 발견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관계자는 "표층수가 따뜻하면 다양한 어종의 어장이 형성되고 특히 오징어 어장이 형성되면 고래떼 출몰이 잦아진다"고 밝혔습니다.

고래바다 여행선은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여섯 차례씩 고래 탐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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