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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을 잃었다"…계속되는 알리 추모 열기 06-06 14:38


[앵커]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권투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

한 때의 적수부터 어린 시절 동네 주민들까지, 알리를 추모하는 발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리포터]

무적의 챔피언이었던 조지 포먼.

1974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전신인 자이르의 킨샤샤에서 무하마드 알리에게 챔피언 벨트를 반납합니다.

알리와 링 위에서 자존심을 건 한 판 대결을 벌였던 포먼이지만 알리는 존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조지 포먼 / 전 복싱 세계챔피언> "알리를 텔레비전에서 보셨죠.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길을 걸어가는 것이 참 보기 좋았어요. 알리는 사회적 현상이었죠."

알리가 자란 켄터키 주 생가에도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꽃과 풍선, 글러브를 갖다놓으며 알리와의 추억을 되새깁니다.

흑인 차별이 심했던 고향에서 알리는 차별해소를 위한 운동의 동력을 얻었고 평생 이를 실천했습니다.

<라흐만 알리 / 알리 남동생> "형을 사랑했습니다. 훌륭한 사람이었어요. 사랑이 많고 친절했죠. 사람을 도울 수 있을 땐 늘 도와줬어요. 성인이었어요."

할리우드도 알리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2천500명의 스타 이름을 바닥에 새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하지만 스스로 최고라 자부했던 알리의 이름은 그에 걸맞게 벽에 새겨져 있습니다.

명판 앞에는 알리를 기리는 꽃과 글러브가 놓였습니다.

이슬람으로 개종했던 알리를 위해 무슬림들도 기도로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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