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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100여마리 발견 06-06 14:03


[앵커]

태안 앞바다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100마리 넘게 발견됐습니다.

상괭이는 귀여운 외모 덕에 '웃는 고래'라고도 불리는데요.

기름 유출 피해로 고통받던 태안 앞바다 생태계가 다시 제 모습을 찾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넘실거리는 파도 위로 살짝살짝 몸을 내미는 돌고래들.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상괭이'입니다.

갈매기떼와 노닐며 재주를 부리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한두 마리가 아닌 여러 마리가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앞바다에서 모두 100마리가 넘는 상괭이 무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는 귀여운 외모가 마치 웃는 표정을 짓는 것 같다고 해서 '웃는 고래'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규성 / 국립공원관리공단 유류오염센터 팀장> "웃는고래, 상괭이는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고 있는 해양생물이며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가장 작은 돌고래류 중 하나입니다."

지난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건 이후 이 지역에서 한번에 100마리 이상 목격된 것은 처음.

공단은 이번 상괭이 출몰은 태안 바다 생태계의 회복을 상징한다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상괭이의 서식환경을 보호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병관 / 국립공원관리공단 유류오염센터 센터장> "상괭이의 기초생태자료를 충분히 확보해서 서식환경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이야기 자료를 개발하여 상괭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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