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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박병호, 19경기 만에 아홉수 털고 시즌 10호 홈런 06-06 13:33

[앵커]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의 '한국인 거포' 박병호가 질긴 아홉수를 털어내고 마침내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박병호는 역대 코리안 메이저리거로는 네 번째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됐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미네소타와 탬파베이가 1대 1로 팽팽하게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오른 박병호가 상대팀 선발 투수 드루 스마이일리의 3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2층 난간을 맞고 떨어지는 솔로홈런을 만들어냅니다.

지난달 14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시즌 8, 9호 아치를 그린 이후 무려 23일, 열아홉 경기 만에 터뜨린 시즌 10호 홈런입니다.

박병호는 이로써 역대 한국인 빅리거로는 최희섭과 추신수, 강정호에 이어 네 번째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박병호는 다른 타석에서 이렇다할 타격을 보여주지 못한 채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소속팀도 5대 7로 패했습니다.

피츠버그의 4번 타자로 출장한 강정호도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제 몫을 해냈지만 팀이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강정호는 4대 5로 끌려가던 9회 1사 1루에서 왼쪽 펜스쪽에 떨어지는 타구를 날린 뒤 2루까지 내달렸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1사 만루에서 후속 타자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강정호는 몸 맞는 공 한 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려 시즌 타율을 2할8푼4리로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던 시애틀의 이대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쳐 멀티히트 행진을 네 경기에서 중단했습니다.

또 볼티모어의 김현수도 0대 1로 뒤진 7회 1사 2루에서 대타로 등장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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