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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U 탈퇴나 잔류냐…메르켈 가세 논란 고조 06-06 12:13


[앵커]

영국이 오는 23일 유럽연합, EU에 남을 것이냐 아니면 탈퇴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하는데요.

20일도 채 남지 않은 투표를 앞두고 나라 안팎의 인사들이 가세하면서 논란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요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즉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할 국민투표를 앞두고 잔류 홍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직접 TV에 출연해 유권자들과 질의 응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민 문제에 대한 쏟아지는 질문에 진땀을 뺐고 급기야 대학생으로부터 면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대학생> "그것은 제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닙니다. 총리가 전에도 많은 사람의 말을 끊는 것을 봤기 때문에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됐습니다."

캐머런 총리가 애를 쓰는 사이 나라 안팎에서 지원군도 늘고 있습니다.

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가 모처럼 EU 잔류를 호소하고 나섰고 나라 밖에서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힘을 보탰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국민투표에서 어떻게 할지는 분명히 영국민들에게 달린 문제"라면서도 "개인적으로 영국이 EU의 근간으로 남기를 희망하고 소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공개석상에서 메르켈 총리가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는 처음입니다.

하지만 브렉시트 찬성론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여론조사업체 ICM 온라인조사 결과 EU 탈퇴 찬성이 47%로 44%인 반대를 앞서기도 했습니다.

같은 날 공개된 유고브가 벌인 온라인조사에선 찬반이 41%로 같았습니다.

3주도 채 남지않은 브렉시트 국민투표.

갈수록 논란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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