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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닥친 '소비절벽'…소비진작론 '꿈틀' 06-04 11:41


[앵커]

최근 경기지표의 두드러진 특징은 소비자들의 지갑이 꼭꼭 닫혔다는 것입니다.

일자리가 불안하니 당연한 것이지만 이 소비절벽 현상 때문에 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정부와 정치권, 산업계 곳곳에서 내수 살리기 주장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가처분소득중 소비지출 비중인 소비성향은 지난 1분기 72.1%로 1분기로는 역대 최저.

3월 7년여만에 최고 증가세였던 소매판매는 4월 다시 위축됐습니다.

'소비절벽' 때문에 일자리가 안 늘고 일자리가 안 늘어나니 소비가 줄어드는 악순환입니다.

<유일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민간부문의 활력이 약화됨에 따라서 취업자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고…일자리 창출여력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다."

그러자 정부와 정치권, 산업계 곳곳에서 소비진작 카드가 거론됩니다.

실업대책을 위한 추경예산 등 재정확대는 기본.

<김성태 / 한국개발연구원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 "실업률이 상승하고 경기가 빠르게 위축되는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거시경제 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이달 끝나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재연장같은 직접적 카드도 거론됩니다.

5월 완성차 내수판매가 20%나 늘어 전체 실적을 살렸는데 인하가 끝나면 급격한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명분.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보조금 상한 폐지는 의원입법이 추진 중인데, 재작년 도입 뒤 한국은행이 성장률 전망 하향 이유의 하나로 꼽을 정도로 부정적 영향이 커, 법 개정시 내수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또 부정정탁방지법 일명 김영란법의 연기나 축소 그리고 올 연말 끝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재연장도 거론되는 카드.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는 내수악화를 막기 위해 이중 일부가 담길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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