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우상호 '패권주의' 우려 딛고 순항 06-04 11:19


[앵커]


80년대 학생운동권 세대, 이른바 86그룹의 맏형 격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취임 한 달을 맞았습니다.

파격적이면서도 소리 나지 않았던 그간의 행보를 임광빈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기자]


제도권 입문 후 이름 석자 앞에 86 그룹의 맏형, 좌장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었던 우상호 원내대표.

운동권 출신 첫 원내대표의 일성은 강경 노선이 아닌 변화였습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민주는 어제 단합을 선택했고 오늘 변화와 혁신을 선택했습니다. 더민주는 이제 하루하루 변화하고 하루하루 국민에게 다가갈 겁니다."

원내대표가 된 뒤 '님을 위한 행진곡' 문제 등 운동권의 정체성과 결부된 여러 민감한 이슈가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민생과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운동권 하면 떠오르는 거리시위니 장외집회란 말은 거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 문제(거부권)에만 너무 매몰돼 당장 국민들의 생활상의 문제, 주거불안, 가계부채, 청년일자리 등 산적한 민생현안을 뒤로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은 유효합니다."

야권 안팎에서는 '운동권 패권주의' 이미지를 탈피해 실용주의 노선을 택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교착상태에 빠진 국회 원구성 협상부터 우 원내대표가 넘어야 할 과제는 수두룩합니다.

특히 각 계파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8월 전당대회에서 어떤 리더십을 보이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