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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의혹' 조영남, 16시간만에 귀가…조만간 신병 처리 06-04 11:07


[앵커]

대작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겸 화가 조영남씨가 16시간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조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는데, 검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조영남씨.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조사는 자정이 다 돼서야 끝났습니다.

초췌한 모습으로 눈시울을 비비며 검찰 청사 문을 나선 조씨는 인사를 꾸벅하고, 기다린 취재진에게 악수도 먼저 청했지만 질문에는 손사래를 쳤습니다.

<조영남 / 가수 겸 화가> "(검찰에서 어떤 것들을 질문을 하던가요?) "지금 뭐…얘기할 수가 없어요."

조씨는 소속사 대표인 45살 장모씨 등을 통해 대작 화가인 송모씨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대작 그림을 갤러리와 개인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씨가 판매한 대작 그림이 30점 가량으로 이를 산 구매자들이 1억원이 넘는 피해를 봤다고 보고 있습니다.

송씨는 판매된 30점 가운데 자신이 그리지 않은 그림도 포함됐다고 말해 또다른 대작 화가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은 조씨를 상대로 대작 그림 판매와 추가 대작 화가의 존재 등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씨의 소속사와 갤러리를 압수수색하고, 그림 구매자 증언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구매자들을 대작을 모르고 구매해 사기죄로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씨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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