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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떠날 준비를…" 오바마 기록물 시카고로 06-04 10:27


[앵커]

퇴임을 7개월여 앞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을 비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근거지인 시카고 근교로 대통령 기록물을 이송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 겁니다.

시카고의 김현 통신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백악관 출성 준비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미국 조달청은 최근 시카고 북서 교외도시 호프먼에스테이츠에 있는 실내 면적 7천㎡ 규모의 단층 단독 건물을 오바마 대통령 기록물 임시 보관소 용도로 임대했습니다.

이 건물은 시카고 남부에 들어설 '오바마 센터'가 완공되기 전까지 향후 5~6년간 약 120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오바마 대통령 기록물을 분류·평가하고 임시 보관하는 '다락방' 역할을 하게 됩니다.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은 오는 10월부터 5개월에 걸쳐 대형 화물 트럭 40대를 이용해 백악관 안팎의 대통령 관련 서류와 자료, 기념물 등을 이송할 계획입니다.

기록관리청은 오바마 집권 8년간 기록을 디지털 데이터화 했을 때 분량이 최대 200 테라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원래 가구 전시 판매장이던 이 건물은 2009년 경기 불황으로 문을 닫았으며, 미국 조달청이 지난 2월 건물주와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은 일리노이 지역 정치인 출신 오바마 대통령이 맥리오드 시장과의 오랜 친분에 근거해 기록물 임시 보관소 위치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기록물의 영구 보관소가 될 오바마 센터는 시카고 도심 남부 시카고대학 인근에 세워지며 대통령 퇴임 후 착공해 2021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시카고에서 연합뉴스 김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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