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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분양에 건설 관련업계 덩달아 휘파람 06-02 21:40


[앵커]

작년부터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철근과 시멘트는 물론 가전제품과 인테리어 업체까지 동반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따른 내수진작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한 해 전국에 분양된 아파트는 총 52만여 가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2014년 34만여 가구에서 50% 이상 늘어났고, 수도권은 27만여 가구가 쏟아지며 전년대비 120% 증가했습니다.

아파트 분양이 쏟아지자 관련 업계도 전에 없이 호황입니다.

올해 1분기 시멘트와 철근 출하량은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17% 늘면서 업계는 긴 침체기를 벗어나는 분위기입니다.

기업구조조정 중인 현대시멘트는 작년 1분기 적자에서 올 1분기에는 영업 흑자로 전환했고, 작년 9월까지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했던 동양시멘트도 1분기 영업이익이 17배 늘었습니다.


유진기업과 아주산업 등 레미콘 업계도 올해 1분기 매출이 각각 31%, 49% 증가했습니다.

대한제강과 한국철강 등 철강업계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이 각각 6배, 4배씩 급증했고 대림C&S 같은 콘크리트 파일업체, 유리 제조업체인 한국유리공업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50%까지 늘었습니다.


여기에 풀옵션 형태 아파트 분양이 늘면서 내부 인테리어업체와 가전업체, 빌트인 가구업계도 동반 성장하고 있습니다.

건자재업체인 LG하우시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28%, 페인트를 공급하는 KCC도 26% 확대됐습니다.

올 상반기 분양 물량은 17만여 가구로 작년보다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관련 업종의 호조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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