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현대상선, 마지막 관문 해운동맹 참여 총력 06-02 21:37


[앵커]

채무재조정으로 유동성에 숨통이 트인 현대상선이 자율협약의 조건 중 하나인 해운동맹 편입을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새 해운동맹에 합류하려면 멤버들의 동의가 필요한데요.

설득 작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남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해운동맹은 해운사들이 화물을 실어나를 선박을 공동으로 운용하는 동업관계로 영업을 따로 하면서 선박을 함께 이용합니다.

사실상 주요 시장의 항로를 과점하고 있기 때문에 동맹 퇴출은 곧 막대한 영업 손실을 의미합니다.

현재 현대상선이 몸 담고 있는 해운동맹 'G6'는 내년 3월 말로 해산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 새 동맹에 합류해야 합니다.

다른 2개 동맹은 이미 구성이 끝나 참여 가능한 동맹은 한진해운을 포함해 6개사가 결성한 '디 얼라이언스' 뿐.


현대상선은 지난달 13일 발표된 디 얼라이언스 회원사 명단에서 제외되자 9월까지 반드시 합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후 디 얼라이언스 소속 6개 선사 중 4개사가 경영정상화를 전제 조건으로 현대상선 합류에 대해 문서 또는 구두 형태로 지지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상선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G6 정례 회의 참석 선사들을 상대로 확답을 받기 위한 설득 작업을 벌였습니다.

업계에서는 한진해운과 일본의 K-라인의 동의만 얻어내면 무리없이 가입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운동맹에 먼저 들어가긴 했지만 용선료 협상 등에서 뒤쳐진 한진해운이 어떤 결정을 할지도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