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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사각지대 없애주는 '소형 기지국' 국산화 06-02 18:40

[생생 네트워크]

[앵커]

스포츠 경기장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서 스마트폰 데이터 전송속도가 느려지는 현상, 한 번쯤은 경험 해보셨을텐데요.

정해진 데이터 용량을 많은 사람들이 나눠 쓰기 때문인데요.

국내 연구진이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정윤덕 기자가 현장취재 했습니다.

[기자]

4월 기준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4천470만명.

1인당 월별 데이터 사용량은 4.5 기가바이트를 넘어섰습니다.

이를 감당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들이 기지국을 증설하고 있지만 사각지대는 있을 수밖에 없고 많은 사람이 모인 지역에서는 데이터 속도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좁은 영역을 지원하는 소형 기지국 '스몰 셀'이 각광받고 있지만 모두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스몰 셀 원천기술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서로 다른 여러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기존 스몰 셀의 5배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나지현 / ETRI 기지국소프트웨어연구실장> "도심 밀집지역이나 대형 기지국의 가장자리 영역은 수신 감도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그런 영역에 소형 기지국을 설치하면 대형 기지국 용량만큼 지원해줄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이동통신 장비업체에 이전돼 2년 내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김재형 / 스몰 셀 기술 이전 업체 대표> "(국내에서는) 국방, 재난, 철도망 같은 특수망에 적용할 수 있고 해외는 앞으로 4G 5G 시장이 굉장히 확산될 것인데 이런 시장에서 국산 기술로 경쟁력을 올릴 수 있겠습니다."

상용화가 이뤄지면 향후 5년간 해외 로열티 657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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