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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제성장률 0.5%…메르스 사태 수준으로 06-02 17:12


[앵커]

1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5%에 머물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업투자와 개인소비 모두 감소해 경기전망을 더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꽁꽁 얼어붙은 한국경제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0.5%.

정부 재정지출과 건설업 관련 투자가 예상보다 늘면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로 0.4%를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 이후 최저치.

반면 실질적인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국민소득 GNI는 유가 등 원자재가 하락 등 교역조건 개선에 힘입어 1분기 393조3천억원으로 작년 4분기보다 3.4% 증가했습니다.

소비 여건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지만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설비투자가 7.4%나 감소하는 등 1분기 국내총투자율은 27.4%로 6년 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어려운 경기여건에 기업이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것입니다.

민간소비 역시 메르스 사태때 보다 감소폭이 커서, 세월호 사태 이후 7분기만에 최대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개인들도 지갑을 닫으면서 총저축률은 36.2%,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김영태 /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 "투자는 기업이 판단하는 것이고 저축은 가계가 판단하는 것이니까, 이 부분에 판단은 앞으로 경제판단하시는 분들이…"

투자·소비등 경기 전반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정부의 재정정책과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이 적극적으로 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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