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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사상최장 감소행진…감소폭은 연중 최소 06-01 21:43


[앵커]

증가세 반전이 기대됐던 수출이 5월에도 줄면서 사상 최장인 17개월 연속 감소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감소폭이 올해들어 가장 작고 원화 기준으로 보면 증가한 점이 그나마 다행인데요.

과연 수출의 증가 반전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김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5월 들어 20일까지 모처럼 늘며 증가 반전이 기대됐던 수출.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수출액은 6% 줄어든 398억 달러, 17개월 내리 줄었습니다.


수입은 9%넘게 줄어 흑자행진은 52개월째 이어졌습니다.


글로벌 불황의 벽을 뚫는데 또 실패한 것인데, 몇몇 긍정적 신호는 보였습니다.

원화 기준 수출이 0.9% 늘며 8개월만에 증가했고, 수출물량과 일단위 수출 모두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입니다.


주력품목 수출 상황도 개선 추세.

감소일로던 컴퓨터와 가전ㆍ석유화학은 증가세로 돌아섰고, 자동차와 반도체ㆍ철강은 줄긴 했지만 감소폭이 절반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발주처의 인수지연에 선박 수출이 16% 넘게 줄고, 석유제품 수출액 감소폭도 27%가 넘었습니다.

대미 수출이 석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고 1월 20%가 넘었던 대중 수출 감소율도 반 년만에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것도 눈에 띄는 대목.

하지만 수출의 개선은 여전히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

<정승일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수출을 둘러싼 환경 자체가 대단히 불확실하고 아까도 말씀드렸던 금융시장과 저유가에 대한 변동성확대가 예상이 되기 때문에…"

이런 불확실성하에서 수출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출기업에 대한 정책자금과 무역보험 등의 지원을 늘려 다시한번 수출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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