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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리는 BMW…국산차는 5월도 '훨훨' 06-01 20:42

[연합뉴스20]

[앵커]

한때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던 수입차 인기가 예전만 같지 못한 것 같습니다.

4월에 이어 5월 판매실적도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국산차업계는 히트작이 잇달아 등장하며 신바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입차 판매가 정점을 찍은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기자]

작년 한해 일억원을 훌쩍 넘는 벤츠S 클래스는 국내 시장에서 1만대가 팔렸습니다.

현대차 고급세단 아슬란보다 2천대 가까이 많이 판매돼 수입차 돌풍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져 4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한데 이어 5월에도 그 폭이 더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입차의 대명사인 BMW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최고급세단 7시리즈 부진이 심각한데, 올해 5천대를 팔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놓았지만 5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천대 남짓, 목표치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배출가스 조작 등으로 거짓말쟁이 기업으로 낙인찍힌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는 무이자 할부에 대대적 할인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수개월째 악전고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산차 업계의 약진은 눈에 띕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10.6% 증가했고 르노삼성도 SM6의 인기에 힘입어 68% 급증했습니다.

한국GM도 말리부의 선전에 힘입어 작년 대비 40% 증가했고 티볼리를 앞세운 쌍용차도 11%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월에 이어 5월에도 수입차와 국산차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올해가 수입차 마이너스 성장의 원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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