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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책임 통감"…재발방지책 이번엔 통할까 06-01 20:21

[연합뉴스20]

[앵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19살의 아까운 청춘이 스크린도어 점검 중 열차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서울메트로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파악하기로 했는데, 일부 대책은 지난해 강남역 사고 이후에도 이미 발표한 것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사망자 김 모 군 어머니> "저희 아이 잘못이 아닌 거 다들 알고 계시잖아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스크린도어 참사를 망자의 탓으로 돌렸던 서울메트로.

여론이 들끓자 비로소 시스템 탓이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나섰습니다.

<정수영 사장대행 / 서울메트로 안전관리본부장> "유가족 분들께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사고의 원인은 고인의 잘못이 아닌 관리와 시스템의 문제가 주 원인임을 밝힙니다."

서울메트로는 진상규명위원회를 조직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책임 소재를 파악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메트로가 내놓은 관리대책은 크게 세가지.

정비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안전문 장애물 감지 센서의 성능을 개선하는 한편 기존 용역업체에 맡기던 안전관리업무를 자회사를 설립해 맡긴다는 것인데, 사실상 지난해 강남역 사고 후 내놓은 대책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까운 목숨을 대가로 나온 재발방지책도 벌써 세 번째입니다.

부디 이번 대책이 더 이상의 사고를 막을 마지막 대책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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