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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폭발로 인한 붕괴사고 추정"…14명 사상 06-01 20:18

[연합뉴스20]

[앵커]

오늘 오전 경기도 남양주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가스폭발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다리 밑으로 구조대원 수십명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쇠파이프 구조물을 덧댄 사이로 크레인을 내린 뒤 아래로 내려가려는 것입니다.

경기도 남양주 지하철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숨지고 중상자 3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터널을 뚫기 위해 땅을 파고 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작업자들은 15미터 아래에서 작업을 하다가 1명은 폭발의 충격으로 숨졌고, 나머지 3명은 외벽이 무너지면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심지어 현장 사무실에 있다가 다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고의 충격은 200여미터나 떨어진 아파트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김성태 / 인근 주민> "갑자기 굉음과 함께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파트 창문이 흔들리고 폭발음이 세게 들려서 집안에서 밥통이 폭발한 게 아닌가…"

이번 사고는 용단작업 중 가스가 폭발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들은 프로판 가스 호스를 내려 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선 / 경기 남양주소방서장> "가스폭발로 추정이 되는데, 작업현장에서 용단을 시행중이었습니다. 용단작업은 공기를 이용해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60명의 수사인력으로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책임자들을 사법처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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