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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공단 엄궁 유수지, 악취걷고 휴식공간 탈바꿈 06-01 19:08

[생생 네트워크]

[앵커]

홍수가 났을 때 하천의 수량을 조절하는 인공 저수지를 유수지라고 하는데요.

혐오 시설로 인식됐던 부산 사상공단의 유수지가 오염원을 걷어내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 났습니다.

차근호 기자입니다.

[기자]


10여년 전의 부산 사상공단 엄궁 유수지 모습입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부유물이 곳곳에 떠 있습니다.

심한 악취가 풍겨 대표적인 혐오시설로 인식됐습니다.

<양동만 / 부산 사상구 엄궁동> "지역의 흉물처럼 여겨져왔습니다. 비가 오면 쓰레기가 밀려오고 또 기름때 같은 오염물질이 유수지에 가득 차서 있었고 모기,악취 이런 것들로 인해서…"


하지만 최근 엄궁 유수지를 찾는 시민들은 환골탈태한 유수지 모습에 놀랄지도 모릅니다.

부산 사상구가 이곳을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수질 정화를 위한 3천500㎡규모의 지하저류조와 유지용수 펌프장이 생겼습니다.

100억원을 들여 인공 생태습지가 1만㎡규모로 조성됐습니다.

테니스장과 족구장, 산책로 등 공단 근로자를 위한 체육시설도 만들어 졌습니다.

<송숙희 / 사상구청장> "우리 구에서는 (이 시설을) 어떻게 활용을 할것인지 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민 친수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하는 방안까지도 저희들은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수지 주변에는 팽나무 등 4만 그루의 나무로 400m에 이르는 수림대도 생겨났습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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