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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수용, 시진핑 만나…김정은 방중 등 논의 06-01 18:13


[앵커]

중국을 방문 중인 리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을 면담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비롯해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백나리 기자.

[기자]


예,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측근이자 외교 실세인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났습니다.

지난 1월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이후 처음 방중한 북한의 고위인사라는 점에서 리수용과 시진핑 주석 사이에 오간 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이번 만남이 핵실험과 유엔의 대북제재로 얼어붙은 북·중관계에 변곡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유엔의 대북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터라 운신의 폭이 크지는 않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에서 확인됐듯 미국과 일본이 부쩍 동맹을 강화하는 시점에서 만남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대화 내용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대 관심사는 김정은 위원장이 리수용을 통해 시진핑 주석에게 전달한 메시지입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 전향적인 입장을 전달했다면 북한과 중국, 양국 관계에 해빙의 계기가 되는 한편 김정은의 첫 방중으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베이징 소식통들은 리수용에 대한 중국의 의전과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의 언급으로 미뤄 북중 관계에 진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춘잉 대변인은 어제 이례적으로 비공개 기자간담회를 하고 리수용의 시진핑 주석 면담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습니다.

40여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리수용은 어제 북한 노동당과 중국 공산당 차원의 교류채널인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쑹타오 부장과 회담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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