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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민간차량 진입…'보고누락' 과태료 처분 06-01 18:09


[앵커]


지난 4월 말 발생한 청주공항 민간인 활주로 진입 사건과 관련해 연합뉴스TV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측의 사건 은폐 의혹을 보도해드린 바 있는데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황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의 내부 문건입니다.

지난 4월 말 발생한 민간 차량의 청주공항 활주로 진입 사건에 대해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측이 관계기관에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청주지사 측이 사건을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 조사 결과 보고를 누락하고 그 이후엔 허위보고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 "보고를 안 한 게 한 건 있고요. 처음에 보고를 할 때 계류장에 안 들어왔다고 보고를 했어요. 보호구역으로 안 들어왔다고…"

항공보안법상 허가받지 아니한 사람이 보호구역 안으로 들어간 경우 즉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이 내려집니다.

당시 민간인 차량이 제17전투비행단이 관리하는 활주로뿐 아니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담당하는 계류장까지 진입했지만, 이런 내용을 보고하지 않았던 겁니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한국공항공사에 과태료 500만원을 처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측은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해 보고하지 않았던 것이지 은폐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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