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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도, 박원순도…2030세대 울분에 화들짝 06-01 17:08


[앵커]

열아홉살 비정규직 젊은이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이어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의 불똥이 정치권으로 튀었습니다.

특히 야권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박원순 시울시장이 사려깊지 못한 언행으로 젊은 세대에 뭇매를 맞으면서 무척 곤혹스러운 모습입니다.

이준서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구의역 사고를 계기로 '젊은층의 울분'을 절감한 쪽은 무엇보다 야권의 대권잠룡들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트위터에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가, 흙수저의 직업을 폄하하느냐는 네티즌들의 비판에 곧바로 해당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뒤늦게 해명의 글을 냈지만 사과 표현 없이 말 그대로 해명에 그쳐 화난 민심에 기름을 끼얹었습니다.


최근 대권행보에 속도를 내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구의역 사고 사흘만에 현장을 찾았다가 거센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박 시장의 늑장 행보에 '노동존중특별시'라는 구호도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일각에선 두 사람의 대권행보에 악재가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최악의 실업난과 저임금에 시달리는 젊은층의 울분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절망적 현실에 분노하는 2030세대를 기반으로 총선 승리를 일궈낸 야권.

여당을 호되게 심판한 젊은 층의 지지가 역풍으로 변하면서 야권을 코너로 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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