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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주일 만에 먼지 걷힌 하늘…서쪽 '불볕더위' 06-01 15:11


[앵커]

미세먼지는 물러갔지만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한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존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 호흡기 질환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야외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

김도연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있습니다.

6월의 첫날,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 간에는 먼지 때문에 하늘이 뿌옇다면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보통 혹은 좋은 단계를 보이는데요.

하지만 날씨는 어제보다 더 더워졌습니다.

내리쬐는 햇볕과 함께 산맥을 넘으면서 뜨거워진 동풍의 영향으로 서쪽지방에서는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과 광주 30도 오후부터는 31도까지 오를텐데요.

단, 동쪽지방의 경우 이 동풍의 더위를 식혀주면서 속초 21도, 대구 26도가 되겠습니다.

동서로 기온차이가 크지만 햇볕은 전국에서 강합니다.

자외선 지수 전국에서 매우 높겠고, 영남 일부지역에서는 수십분 노출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 단계까지 올라갑니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는 물러갔어도 오존 농도가 치솟을 가능성이 큰데요.

오존의 경우 마스크로도 예방이 안 되기 때문에 호흡기 약한 분들은 특히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되도록 실내에 머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제주와 전남에는 비 소식이 있지만 그 외에는 당분간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낮에는 더위로 지치기 쉬운데다가 일교차까지 커서 건강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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