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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엔 '언론과의 전면전?' 06-01 13:42


[앵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그동안 좌충우돌 행보를 보여왔는데,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안정감을 찾은 듯했던 트럼프가 이번에는 언론과의 전면전에 나설 태세입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열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기자회견.

문답을 주고받는 트럼프와 기자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짐 어코스타 / CNN방송 기자> "트럼프 후보는 저희를 부정직하고 역겨운 언론이라고 계속 부르고 계시는데요…동의할 수 없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 "저도 조사를 좋아합니다. 제가 기금을 모금할 때…잠시만요. TV에서 당신을 봐왔습니다."

트럼프와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들 간의 설전은 계속됩니다.

<칼 카메론 / 폭스뉴스 기자> "질문이 공격입니까? 질문이 공격이냐구요."

<도널드 트럼프 /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 "저는 오랜기간 언론과 상대해 왔습니다. 제 생각에 정치 담당 기자들은 제가 만난 사람들 중에 가장 정직하지 못해요."

심지어 트럼프는 특정 기자를 가리키며 "추잡하다"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이런 상황은 트럼프의 참전용사 후원금 모금 때문에 비롯됐습니다.

트럼프가 지난 1월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행사를 열었고 6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주장하자, 미국 언론들은 그동안 "트럼프의 후원금이 어떤 참전용사 단체에도 전달된 바 없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이를 해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이 열린 것으로, 트럼프는 560만 달러를 모금했다며 자신이 후원한 참전용사 단체명과 후원액수를 공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공격한 언론을 향한 공격도 쏟아낸 겁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심인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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