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조선 3사' 중 가장 먼저 금융당국과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자구안을 잠정 승인받아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하게 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투자 유가증권과 부동산 매각, 인력 구조조정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100% 이하로 낮추는 등 2018년까지 3조5천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시행에 옮길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1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구안을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제출했고 어제(31일) 잠정 승인 확정 통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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