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 만에 다시 0%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8% 상승했습니다.
물가 상승폭 축소에는 국제유가 약세로 석유류 가격이 1년 전보다 11.6% 떨어진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전세 값이 3.7% 뛰고, 전철과 시내버스 등 공공요금이 10%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전체 서비스 물가는 2.2% 상승했습니다.
한편, 3개월 연속 9%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신선식품지수는 상승폭이 3.5%로 한 풀 꺾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