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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지킨다…호신용품 판매 급증 05-28 20:36

[연합뉴스20]

[앵커]

이른바 '강남역 살인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부산에서 여성 2명이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호신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화장실에서 발생한 이른바 '강남역 살인사건'에서부터 부산의 '묻지마 폭행' 사건까지.

최근 여성을 노린 강력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유영ㆍ이도경 / 경기도 과천ㆍ서울 중랑구> "그냥 화장실 갔는데도 그런 사건도 생기니까…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위험이 닥칠지 모르잖아요…그럴 때 대비해서 호신용품 있으면 확실히 좋을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사주고 싶고…"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을 맞닥뜨리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호신용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 나온 호신용품들은 유형도, 모양도, 크기도 다양합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분사형의 경우 근처에만 뿌려도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성능 또한 강력합니다

온라인쇼핑몰 CJ몰에서 '강남역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판매된 호신용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평균 7배 증가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발길도 늘었습니다.

<김성진 / 호신용품 판매점 운영자> "이런 강력 사건이 난 이후에는 판매가 갑자기 급증해서 하루에 10여개 이상씩 판매…평상시보다는 5~6배 판매가 증가…"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

관련 범죄도 증가하는데 호신용품을 찾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사회가 아쉽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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