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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사망한 김정은 생모 여동생…1998년 美망명 05-28 20:17


[앵커]

미국 언론에 오랜만에 입을 연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이모 고용숙 씨는 어떤 인물일까요.

미국에 망명한 지 20년이 다 돼가는데, 작년에는 국내 탈북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내기도 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고용숙은 2004년 사망한 김정은 위원장의 생모, 고용희의 여동생입니다.

김정은과 형 정철이 스위스에서 유학할 때 돌봤던 인물이라 김정은의 유년시절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고씨는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도 김정은이 1984년생이고 아들과 생년이 같아 둘의 기저귀를 갈아줬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의 출생연도를 둘러싸고 1982년부터 1984년까지 여전히 의견이 분분한 와중에 1984년이라고 밝히고 나선 겁니다.

고씨는 남편 리강씨와 1998년 미국으로 망명한 뒤 오랫동안 자취를 감췄습니다.

고씨는 지난해 국내 탈북자 3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내면서 세인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당시 고씨의 남편 리강씨가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아내는 김정은의 생모인 언니의 치료를 주선할 생각에, 자신은 권력의 무서움 때문에 미국으로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망명 이후 17년만에 이뤄진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였습니다.

고영희, 영숙으로 알려졌던 자매의 이름이 각각 고용희, 용숙이라고 밝힌 것도 리씨였습니다.

하지만 소송은 탈북자들의 주소가 파악되지 않아 각하되고 말았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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