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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독도함 지휘 훈련' 불참 논란 05-28 18:30


[앵커]

지난 25일부터 남해에서 열리고 있는 다국적 해상연합 훈련에 참가한 일본 해상자위대가 독도함이 주도하는 훈련에 불참해 논란입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달고 진해항에 입항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차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해군이 보유한 만4천톤급 다목적 상륙함인 독도함.

지난 25일부터 남해에서 열리고 있는 다국적 해상연합 1차 훈련에 참여해 참가국 요원들의 참관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훈련에 참가한 한.미.일 등 6개 나라 가운데 일본 해상자위대가 독도함이 참여하는 1차 훈련에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일본은 과거에도 독도함이 참가하는 훈련에는 불참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2005년 우리 해군이 독도함의 이름을 지을 때부터 강하게 반발해왔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독도함이 투입되지 않는 2차 훈련에선 해군의 잠수함 구조함인 청해진함과 함께 훈련할 예정입니다.


앞서 일본 해상자위대는 진해군항에 입항할 때부터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게양해 논란을 불렀습니다.

해군은 당초 제주 해군기지에서 이번 훈련의 평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하는 첫 외국 함대가 일본 해상자위대여서는 안된다는 반발이 나오자 진해기지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독도함을 둘러싼 한ㆍ일 해군의 미묘한 신경전은 한일 방위 협력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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