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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거품?…야권, 반기문 방한에 복잡한 속내 05-25 20:16

[연합뉴스20]

[앵커]

여권발 '반기문 대망론'에 야권의 머릿속도 복잡해지는 양상입니다.

과대 포장됐다며 평가절하하고는 있지만 파괴력이 만만치 않을 수 있다는 경계감도 적지 않습니다.

이준서 기자입니다.

[기자]

'반기문 대망론'을 바라보는 야권의 시각은 복합적입니다.

당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배출한 유엔 사무총장이 보수진영 주자로 유력시되는 상황에 불쾌한 감정이 앞서지만 '반기문 카드'가 대권지형에 미칠 판단에선 시각이 엇갈립니다.

"태풍의 눈일 것 같지는 않다"고 평가절하하는 기류가 읽히지만 야권이 주도하는 '포스트 총선' 지형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계감도 적지 않습니다.

"퇴임 이후에 활동을 제한하는 유엔 결의문 정신을 지켜야 한다"며 불출마를 압박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됩니다.

무엇보다 '충청-TK 연합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충청 출신인 반기문 총장이 대구·경북(TK)을 기반으로 하는 친박계 후보로 등판한다면 지역적 파괴력이 만만치 않을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문재인-안철수 분열' 구도에선 '반기문 카드'를 넘어서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본인이 하고 계시는 그 일 때문에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겉으론 태연한 표정 속에서도 야권의 속내는 편치 않은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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