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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명예회장 VIP룸에서 여종업원 강제추행" 05-25 19:32


[앵커]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카페 여종업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문제가 된 장면을 확인하고, 다음주 중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에 있는 한 갤러리.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지난 3일 저녁, 이곳에서 일하던 여종업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최근 문을 연 이 갤러리는 낮에는 식사를 제공하고, 밤에는 술도 파는 곳입니다.

<H 갤러리 건물 입주민> "(유명 인사들이 많이 온다고) 그렇다는 얘긴 들었어요.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은 봤어요. 늦게까지 모임이 많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손 회장은 갤러리에서 여종업원의 신체를 만지고 자신의 어깨를 주무르게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이 갤러리에는 이런 VIP룸이 마련돼 있습니다.

여기서 일하던 여 종업원은 바로 이 곳에서 손 회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현재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피해 여성은 일을 그만둔 상태입니다.

<H 갤러리 관계자> "(일하던 여성분들은?) 지금 다 나갔어요.(그만뒀어요?) 네."

피해 여성은 갤러리 관장인 조 모 씨가 강제추행을 방조했다며 함께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손 회장은 당시 상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며 피해 여성에게 깊이 사과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강제추행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을 확인하고 손 회장을 소환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손 회장이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어 추가 조사 후 다음주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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