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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모든 것은 감독 책임"…최강희 전북 감독 사퇴 시사 05-25 17:59

[앵커]

프로축구 전북 현대 스카우트가 심판에게 뒷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강희 전북 감독이 사퇴를 시사했습니다.

최 감독은 멜버른과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끝난 뒤 "모든 것은 감독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백길현 기자입니다.


[기자]

인기와 성적 모두 K리그 선두 구단으로 꼽히는 전북.

하지만 스카우트 차 모 씨의 심판 매수 혐의가 불거지면서 창단 후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급기야 전북을 4차례나 K리그 우승으로 이끈 최강희 감독이 사퇴를 시사했습니다.

최 감독은 24일 벌어진 멜버른 빅토리와의 홈 경기가 끝난 뒤 "모든 것은 감독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심판 매수 스캔들이 터진 지 하루 만에 사실상 사임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스카우트 차 씨는 지난 2013년 심판 2명에게 5차례에 걸쳐 모두 500만원의 뒷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 씨를 조사한 부산지검은 이번 사건을 차 씨의 단독 행위로 결론냈지만 최 감독은 코칭 스태프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철근 전북 단장 역시 구단의 책임자로서 책임질 각오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북은 멜버른을 제압하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전북은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의 2골을 앞세워 멜버른에 2대1로 승리했습니다.

1,2차전 합계 3대2로 멜버른을 따돌린 전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8강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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