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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유럽ㆍ중동서 연일 군사훈련 05-25 17:56


[앵커]

미국이 동유럽과 중동에서 연일 강도높은 연합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패권적 지위를 노리는 러시아와 중국을 염두에 둔 전략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전차들이 포 사격으로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합니다.

지휘관의 명령에 따라 기동훈련을 펼친 뒤 연막탄을 발사합니다.

미국이 과거 옛소련에 속했던 조지아에서 군사훈련을 하는 겁니다.

'고귀한 동반자 2016'으로 명명된 이번 훈련에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과 조지아군 1,300명이 참가했습니다.

훈련의 목적은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의 신속한 군사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겁니다.

조지아는 지난 1992년 소련 붕괴로 독립한 뒤 2008년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는 등 반러 친서방 노선을 취하고 있습니다.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러시아는 평소 눈엣가시로 여기던 조지아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이 명백한 도발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미국의 군사훈련은 중동에서도 계속됐습니다.

요르단 수도 암만 주변에서 미국과 요르단의 연합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요르단 공군의 F-16 전투기의 호위 아래 '하늘의 요새'로 불리는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52가 목표물을 타격했고, 대열을 유지한 전차와 차량들은 모랫바람을 일으키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기동훈련을 이어갔습니다.

중동 내 대표적 친미 국가인 요르단은 이번 훈련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 IS 격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B-52를 카타르의 공군기지에 배치하고 IS 공습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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