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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등록에 몽타주까지…진화하는 실종 아동찾기 05-25 10:07


[앵커]

실종 아동을 찾는 과학수사기법이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문이나 사진을 미리 등록했다가 실종시 활용하는 사전등록제가 대표적인데요.

앞으로는 장기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성장예측 몽타주 기법'이 처음으로 도입됩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길을 잃었다가 경찰에 인계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4살 소녀.

경찰은 또 다시 실종될 것에 대비해 부모에게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활용하도록 권유했습니다.

아이의 정보를 사전에 저장해두면 추후 실종되더라도 아이의 신원과 보호자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과거 이웃에게 수소문하거나 신원확인 단서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했던 시간을 평균 80시간에서 1시간 수준으로 대폭 줄였습니다.


실종아동을 찾는 또 다른 방법은 유전자 등록.

아이와 부모가 모두 경찰에 DNA를 맡겼다면 일치하는 정보를 활용해 가족찾기가 성사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아무런 증거도 남지 않은 장기 실종아동인데 경찰은 앞으로 '성장예측 몽타주 기법'을 도입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성장한 실종아동의 모습을 최신 기술을 활용해 몽타주로 작성하는 과학적 기법입니다.

눈, 코, 입부터 머리모양까지 변화된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범인검거에 주로 활용됐다가 실종아동 찾기에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찰은 몽타주 작성을 희망하는 실종자 가족 모두에게 몽타주를 제작해 전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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