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대권시간표 빨라진 야권…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 흔들 05-25 10:01


[앵커]

요즘 야권에선 사실상 대권 출사표를 방불케하는 발언이 하루가 멀다하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 도전장을 내면서 대선레이스가 조기에 불붙는 형국인데, 무슨 배경일까요?

이준서 기자입니다.

[기자]

'역사의 부름'을 언급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시작으로,


<박원순 / 서울시장> "저도 이제 (역사의 부름에) 뒤로 숨지 않겠습니다."

정치적 칩거 와중에 새판짜기론을 꺼내든 손학규 전 대표와,

<손학규 / 전 민주당 대표> "새판을 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을…"

불펜투수론으로 차기 구도에 한발 다가선 안희정 충남지사까지,

<안희정 / 충남지사> "(불펜에서) 열심히 몸을 만들고 연습하고 몸을 푸는 단계다…"


야권은 벌써 대권레이스에 들어선 분위기입니다. 대선까지 1년 7개월이나 남은 것을 감안하면 조기과열 양상.

야권 전반적으로 4·13 총선 승리로 정권교체의 자신감이 커진 기류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야권의 잠룡들로선 이번에 도전하는게 자연스러운 선택이라는 겁니다.

일각에선 '문재인-안철수 불가론'과 연결짓는 시각도 나옵니다.

두 주자가 완주하는 구도에선 정권교체가 쉽지 않은 만큼 정권탈환을 담보할 수 있는 보다 확실한 '대체제'가 필요하다는 논리입니다.

특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여권 주자로 유력시되는 상황이 야권 주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요인으로 거론됩니다.

반 총장은 지역적으로는 출신지인 충청에 영남을, 성향으로는 보수에 중도를 아우를 수 있어 파괴력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문재인-안철수 양강 구도로 흐르는 듯했던 야권의 차기구도가 반기문이란 내재 변수를 만나 적지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