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덥다고 물 많이 섭취?…콩팥병ㆍ심부전 환자 조심해야 05-25 09:45


[앵커]

무더위에는 건강을 위해 충분한 물 섭취가 중요합니다.

보통 하루에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땀 배출로 부족해진 수분이 보충된다고 하는데요.

땀을 많이 흘리더라도 물 섭취에 매우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땀을 많이 흘리는 무더위.

건강한 사람들은 하루에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실천해서는 안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콩팥병 환자들이 대표적인데 이들에게 적당량의 물 섭취는 갈증 해소가 될 만큼입니다.

개인마다 기준량에 차이가 난다는 얘기입니다.

콩팥병이 있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부종, 즉 몸이 붓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문제는 부종이 폐, 심장에도 나타나 호흡곤란으로 이어져 위험해진다는 것.

부종의 위험은 심부전, 또 간경화를 겪는 사람들도 해당됩니다.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도 부종을 막는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류동열 /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교수> "만성 콩팥병(신장질환)이나 심부전, 간경화가 있는 환자들은 쉽게 부종이 생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짜지 않게 먹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짜지 않게 먹으면 불필요하게 많은 물을 섭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콩팥병 환자들의 경우 땀을 많이 흘리더라도 이온음료 섭취는 금물입니다.

가뜩이나 수분이나 나트륨, 칼륨과 같은 전해질 조절능력이 부족한데, 이온음료에는 많은 양의 칼륨이 들어있어 섭취 시 생명을 위협하는 고칼륨혈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