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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기숙학교서 화재…잠자던 여학생 18명 숨져 05-23 20:49

[연합뉴스20]

[앵커]

태국의 기숙학교에서 불이 나 잠자던 여학생이 18명이나 숨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조금 더 빨리 가려던 시내버스 운전자가 하마터면 대형사고를 낼 뻔 했습니다.

황철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태국 최북단 도시 치앙라이의 사립학교 기숙사.

20여명의 여학생이 잠자는 사이 불이 나 연기에 질식해 숨지거나 다친 현장입니다.

검게 그을린 창문 너머로는 처참하게 불탄 잔해만이 남았습니다.

기숙사 한 켠에는 주인 잃은 옷과 신발도 보입니다.

숨진 학생들은 모두 5살에서 12살 사이 어린이.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등의 고산지대 거주 주민 자녀를 위해 지역의 재단이 운영하는 기숙학교 학생들입니다.

태국 고산지대에는 학교와 병원 등 공공시설이 없어 주민 대부분이 자녀를 대도시 기숙학교에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 충칭 시내의 사거리.

줄지어 달리는 대형 트럭 두 대 사이로 갑작스레 하얀색 버스 한 대가 달려듭니다.

조금 더 빨리 지나갈 욕심에 곡예운전을 벌인 것이지만 속도가 마음만큼 나지를 않았습니다.

트럭에 꽁무니를 치인 버스는 한바퀴 빙글 돌아 옆으로 쓰러졌고, 승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평화로워 보이는 중국 상하이 시내의 식당.

함께 식사하던 남녀 4명을, 창문을 뚫고 들어온 중형차가 덮칩니다.

식당에 있던 사람들은 어쩔 줄 몰라하고, 파편과 굉음에 놀란 엄마는 아들을 안고 급히 자리를 피했습니다.

경찰은 차를 몰던 여성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황철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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