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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국회의장 5파전 각축…"내가 적임자" 05-23 18:16


[앵커]

제20대 전반기 국회의장 자리를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내 다선 의원들간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크게 볼 때 5파전 양상입니다.

강은나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 3당이 원 구성 협상에서 국회의장직을 더불어민주당이 맡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의사봉을 향한 더민주 다선 의원들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6선에 오른 문희상·정세균·이석현 의원, 그리고 5선의 박병석·원혜영 의원이 득표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끝나고 원혜영 의원 자택에서 열린 만찬에서도 이들 후보군 5명이 총출동해 농담 속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정세균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협 의원 "원 의원님을 (국회의장) 추대하는 자리인 줄 알고요.") "그런 눈치를 채고 그걸 저지하려고 왔어요."

후보군중 최연장자로서 당대표를 3번 지낸 문희상 의원은 타협 능력을 강조하고, 전북에서 4선하고 종로 재선에 성공한 정세균 의원은 호남 민심 회복을 위한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맡고 있는 이석현 의원과 충청권 최초 내리 5선의 박병석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중도성향을 강점으로 초선 당선인들에게 손편지를 쓰는 등 접촉면을 넓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택 '쫑파티'로 만만치 않은 친화력을 과시한 원혜영 의원은 국회선진화법 입법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회법 시한을 준수하기로 한 여야 원내대표단 합의에 따라 다음달 7일 전에 14년 만의 야당 국회의장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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