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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대신 벽돌…중고거래 사기 2인조 구속 05-23 14:45


[앵커]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물건 대신 벽돌을 보내는 수법으로 수십명을 속여 수백만원을 가로챈 2인조가 붙잡혔습니다.

절도범과 사기범이 서로의 수법을 공유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고물품 거래로 도착한 상자입니다.

열어보니 구매한 물건이 아닌 벽돌이 들어있습니다.

다른 상자도 마찬가지, 커다란 상자 안에 덩그러니 벽돌이 놓여 있습니다.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입니다.

경찰이 거래하기로 한 물건을 보내지 않고 돈만 챙긴 혐의로 22살 정 모 씨와 10대 김 모 군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이런 식으로 50여명에게 사기를 벌여 600여만원을 가로챘습니다.

거래를 할 때는 정 씨가 찜질방에서 훔쳐온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훔친 휴대전화를 이용해 소액결제를 하거나, 피해자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 병원비 등이 필요하다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채기도 했습니다.

<권정상 / 경기 고양경찰서 사이버수사팀장> "나는 이런 사기치는 법이 있다. 또 한 친구는 절도한 것이 있다 서로 수법에 대해서 얘기하다 보니까 공유하게 됐고 같이 범행하자."

경찰은 이들이 다른 범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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