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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이민희 '정운호 9억' 수수 자백…오늘 영장 05-22 17:09

[앵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 대표의 구명 로비활동을 벌인 브로커 이 모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의 신병을 확보한 후 정 대표를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본격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21일 새벽 체포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브로커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 등에게 로비해 네이처리퍼블릭의 지하철 역내 매장을 늘려주겠다며 정 대표로부터 9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이 씨는 또 유명 트로트 가수의 동생 조모씨로부터 3억원을 빌리고도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체포 직후 이 씨는 검찰 조사에서 이 같은 혐의 등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 씨는 로비 명목으로 받은 돈을 서울메트로 관계자 등에게 전하지는 않았으며 본인의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일부 지역을 전전하며 4개월여 간의 도피생활을 벌이다 도피자금이 떨어져 자수를 결심한 이 씨.

검찰 관계자는 이 씨가 검찰로부터 수배자 신분이 됐던 작년 말부터 최근까지 도피 도중 고등학교 동문인 검사장 출신의 홍만표 변호사와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씨는 "자신의 수배 문제에 관한 법률적 조언을 구하기 위해 연락을 했으며 홍 변호사는 자수를 권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탈세와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홍 변호사는 이르면 이번주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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