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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옥시 영국 본사 겨냥…수사 교두보 마련? 05-22 12:16


[앵커]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가 가장 많이 판매되던 시기에 최고책임자였던 미국국적의 존 리 전 대표가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합니다.

옥시 영국 본사의 책임을 물을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지 관심이 모입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 검찰에 소환되는 미국인 존 리 전 옥시 대표는 2005년부터 5년동안 옥시의 최고경영자를 지냈습니다.

지금은 구글 코리아 사장으로 옥시는 이 기간동안 문제의 살균제를 가장 많이 팔았습니다.

피해자 역시 가장 많이 발생했을 거란 우려 속에 검찰은 옥시 영국 본사의 책임을 규명하는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존 리 전 대표는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가 옥시를 인수한 뒤 영입한 첫번째 외국인 최고경영자인데,

살균제 판매 과정에 영국 본사가 개입했을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는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또 보고서 조작 등 옥시 관련 수사가 진행될수록 본사의 관여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점도 이런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독일 국적의 옥시 재무담당 이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습니다.

또 존 리에 이어 2012년까지 옥시 경영을 책임졌던 거라브 제인 전 대표도 수사선상에 올려 놓고 있습니다.

검찰은 10명 안팎의 외국인 전·현직 임원을 소환 대상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결국 이들이 주요 의사결정 사항을 놓고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본사와 소통했는지를 밝혀내는 것이 이어질 수사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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