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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원칙 합의한 여야, 속내는 '제각각' 05-15 11:18


[앵커]

여야는 큰 틀에서 '협치의 원칙'에 합의했지만 속내는 제각각입니다.

새누리당은 경제법안 처리에, 더민주는 민생현안 해결에, 국민의당은 5.18 기념곡 지정 문제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회동 이후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협치의 원칙을 세웠다는 데는 3당 사이에 이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각론으로 들어가면 입장차가 확연합니다.

새누리당은 19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경제법안 처리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규제프리존특별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입법 등 일자리 창출에 협조하는 것이 협치의 출발점이라는 것입니다.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청년 일자리가 너무 급하지 않느냐. 융통성 있게 함으로써 이 상황을 잘 극복해야된다. 노동개혁 성과연봉제 모두 청년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기회에 의회의 목소리를 키워 자율성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우선 논의해야 할 현안도 경제법안보다는 가습기 살균제 문제와 같은 민생 현안과 세월호법 개정 등을 꼽고 있습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누리과정, 가습기 사건, 세월호 연장문제,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다양한 주제에서 진지하고 치열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국민의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 문제를 맨앞으로 끄집어냈습니다.

이번 주로 다가온 5.18 기념일을 앞두고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의 민심을 확실히 붙잡겠다는 포석입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원내대표> "이 문제에 대해서 세 차례 간곡히 설명드리고 대통령께서 선물을 주셔야한다… 청와대 수석들에게도 제 의사를 간곡히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큰 틀에서는 합의를 이뤘지만 쟁점별로는 여전히 이견이 커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서도 협치가 가능할지 속단하긴 이르다는 평가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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